[풍경속에 빠지다] 슬로베니아이 고성
짙푸른 알프스의 빙하가 녹은 물에는 숭어가 뛰놀고 해가지고 고성에 불이 들어오면 누군가를 연모하는 인어의 눈동자에 눈물이 맺힐것 같다. 종일 걸어서 돌아다니고 싶은 길에는 알프스의 만년설을 돌아다 보는 호수도 좋다. 슬로베니아는 동유럽에 위치한 국가로서 크로아티아.보세니아.몬테네그로.세르비아.체코와 인접한 나라로서 발칸반도의 전쟁속에 독립을 맺었지만 슬로바키아라는 국가 이름으로 소비에트 연방에 이어지는 동구권국가이다. 그래서 인지 더 환경은 깨끗하다. 고성에서 하룻밤을자면서고성의 옛이야기를 듣는다. 이룰수 없는 왕자와 공주 마녀가 요술을 부리는 성 밖의 이야기... 그렇게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은 소년이 되고 싶다. 마치 양말을 매달고 산타를 기다리는 앳띤 소년처럼 말이다. 낮선곳에서 처음만난 여자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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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6.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