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사람을 힘들게 한다.
특히 갈라지는 정치는 더 힘이 든다.
조선의 땅을 갈라치기 해서 남북이 되고
다시 남한속에는 더 많은 앙금의 선을 정치가 가른다.
잘못을 했어도 내편의 표를 유지하기 위해 더 큰반박으로 상대방에게 둘러씌운다.
돌로 메주를 쓴다해도 내 말을 믿어주는 표가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정치는 더 핍박되어간다.
누가 선을 갈랐는가!
역사앞에 대대손손 후손들에게 갈림길을 만들어낸 정치가는 누구인가!
2차 대전 이후 일본의 갈림을 대신해서 나뉜 38선 앞에 서있는 비극은
노인의 눈물로 대신하고 있다.
누가 이들의 고향길을 막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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