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용화산-오봉산-청평사
치유농업사
2006. 5. 8. 21:41
홀로는 늘 고독한 산행을 즐기지만
결국은 인간이 사는 세상으로 돌아온다.
자연이 아름다운것은 무엇때문일까?
자연의 아름다운 자태일까?
천지에 깔린 낙옆때운일까?
아니면 약간의 붉은색이 있어서 일까?
아니면 고독이 있어서 일까?
자연이 아름다운것은 사랑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을 바라보는 눈길...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순수한 동심을 잃지 않는 마음
우정을 사랑하는 마음
웃음을 간직한 마음
춘천의오봉산 청평사를 내려오면서 내리는 나의 결론은
자연이 아름다운 이유는 사랑을 가진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12살 정도의 휠체어를 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친지들 여덟명정도가 가을 산책을 나왔습니다. 힘들어 하는 어린이는 되돌아 가기를 주문했고 아쉬워하는 가족들은 중간에 휠체어를 돌려야만했습니다. 가까이 가서 사진몇장 보여주고 조금만 참고 가보렴...
하는말을 나는 왜 하지 못하였는지...
부족한 나를 많이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