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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농업사] 치유의 길...나를 물들이는 길
치유농업사
2022. 6. 26. 11:24
올해말.
포루투갈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 생각하면서...
길을 바라본다.
나를 물들이는길..
저 길을 걸으면 파랗게 물들것 같다.
겨울에 걸으면 눈속에 하얗게 물들고
가을이면 단풍따라 붉게 물들것이다.
어떻게 물들까!
그리고 누군가를 함께 물들이는것도 좋을것 같다.
내옆에는 함께 물들어 가는 사람이 있어서 좋다.
함께 같은 색. 같은 향기. 같은 조화로 물들어 가고 있다.
올해 저길에서 함께 물들생각이다.
도란도란 이야기로 물들고
속닥속닥 별들의 이야기로 물들로
넘실넘실 자연의 바람소리도 물들것이다.
또.. 자랑하듯이 세계사를 이야기를 할것이다.
우리가 걷는 땅에는 말이야...
이런 역사가 깃든 땅이야...
행복하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