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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 잠깐의 생각...

치유농업사 2021. 4. 25. 10:44

 

자기 닮음이란것이 있다.

아무리 큰 숫자도. 결국은 0에서 9까지의 조합일 뿐이고

아무리 큰 동물도 몇개의 DNA의 반복일지 모른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봄여름가을겨울의 사이였을뿐이다.

 

자연은 이렇게 반복적인 형태를 유지해가면서 지탱해나가고 있다.

엄마를 닮은 딸...

엄마를 닮은 풀잎..

하늘의 구름마저도 단순함의 결합니다.

단순함이 모여서 큰것을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은 단순함이다.

 

하루 하루 같은 날을 모아

오늘의 나가 되었다.

이제부터는 단순해져야 하는 날이 되었다.

더 단순해지고

더 순박해지다.

 

더 필요 없는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직 책 한권에 더 욕심낼 뿐이다.

내가 모른는 세상에 대해서 말이다.